한국-베트남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의성중학교는 ‘상호방문형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일부터 7일까지 학생15명, 교사3명이 베트남을 방문, 타이응우옌성의 Nha Trang중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의성중학교 대표단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문화체험, 정부기관 예방, 홈스테이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높이고 세계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됐다.
베트남국제교류 방문단의 이석현(3년) 학생은 “개인여행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들을 방문하고 현지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한 경험을 통해 베트남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세준 교장은 “이번 한국-베트남 교류 사업은 미래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직접 베트남문화를 체험하고 상호 공유하는 청소년주도형 참여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하고, 참석한 청소년들이 파견국가의 현지 청소년들과 어떠한 차별이나 편견 없이 생각을 나누고, 관련기관 탐방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