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앞산의 공룡을 담아라

대구시 남구 봉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1일 앞산 8경 중의 제2경인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제3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봉덕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남구청 및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사생대회는 2017년 첫 개최 후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구시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재학생 및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한 결과 350여명이 신청했다.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는 도화지를 제외한 그림 그리기 도구 및 중식은 개별적으로 준비해 참가하면 된다.
이번 대회 심사는 창작성과 작품성, 구도, 명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루어지며, 우수 작품을 제출한 학생 260명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을 비롯 해 대구광역시 교육감상,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