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7일 안계권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35명이 참여해 협의체 활동이 왕성한 영주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방문한 영주시 풍기읍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선도지역으로, 협의체와 민관협력을 통한 ‘溫풍기 나눔美人’이란 슬로건으로 △클린마스터(독거노인,장애인가구 정리정돈) △뽀송뽀송(저소득층 이불세탁) △수리수리 마수리(집수리) △나의살던 고향(출향인 후원자 발굴) 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복지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안계권역협의체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로 지역에 맞는 복지의제를 개발하고 지역복지문제 해결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다나은 협의체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안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식 민간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그 지역의 특화사업 활동사례를 통해 앞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복지공동체의 발전방향과 민관협력의 활성화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