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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우리복지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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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우리복지시민연합

성 명 응답하라!!! 대구시는 1~2호선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3호선은 밀폐형으로 전환하라 6일 오전,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에서 김모씨가 투신자살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스크린도어’만 설치했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 매년 역사 내 자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예산타령만 늘어놓고 있다. 현재 대구는 1·2호선 59개역 가운데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곳은 1호선 3곳, 2호선 7곳 등 모두 10곳으로 16.9%의 설치율로 전국 최하위이다. 반면 서울과 대전은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광주, 인천, 부산도 지속적으로 스크린도어 설치율을 높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너무나 대조적이다. 도시철도 3호선 30개 전 역사에도 스크린도어를 설치했지만, 1.2m 높이의 난간형 스크린도어로 자살 방지는 물론 취객이나 승객의 부주의로 선로에 떨어지는 것을 차단할 수 있을 지는 의문스럽다.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실제 서울의 경우, 2010년 지하철 289개 전 역사(1~9호선)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한 뒤 자살률이 0%로 떨어졌지만, 2011년 한 건의 사망 사고가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강변역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변역 스크린도어의 높이는 1.65m로 대구 3호선보다 45㎝가 높았지만 자살사고를 막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두 차례 큰 지하철참사를 겪은 대구시민은 과연 대구지하철은 안전한가? 각종 사고나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세월호 사건이후 권영진 대구시장은 후보시절부터 시정의 핵심화두를 ‘안전’으로 잡았고, 최근 대구시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을 총괄하는 ‘시민행복국’을 신설했다. 또한 9월2일 첫 ‘시민원탁회의’ 주제로 ‘안전한 도시 대구’를 선정했다. 이는 효율보다는 안전을, 이윤보다는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것을 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내년 운행 전에 3호선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밀폐형으로 전환할 것과 이에 대한 입장과 향후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대구시에 요구한다. 입이 닳도록 시민안전과 생명을 강조했던 권영진 시장의 진정성있는 입장발표를 기대한다. 2014년 8월 7일 우리복지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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