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구소년체육대회 4월 2일 개막

2015년 대구소년체육대회 4월 2일 개막 '2015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가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과 31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를 뽑는 것을 겸한다. 대회에는 지역 내 344개 초·중학교 중 292개교에서 2,661명(초 1,792명, 중 869명)의 선수가 출전해 32개 종목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낸다. 유도, 태권도, 검도, 볼링, 근대3종, 수영, 씨름 경기는 사전경기로 개최되고, 바둑, 하키는 사후경기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 출전선수는 육상 88명, 수영 27명, 농구 25명이 증가한 반면에 배드민턴, 정구, 태권도는 소폭으로 감소했다.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종목이 되는 바둑은 33명이 참가하고, 골프는 협회 자체 선발한다. 시교육청 안창영 평생체육보건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의 활성화로 학생들이 운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이런 기회에 엘리트체육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스포츠클럽 및 동아리활동과 연계한 우수선수확보가 지속적으로 더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