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위한 ‘2019년 송년행사’를 경산로터스101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봉사와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감사 영상시청, 수상자 표창, 공연, 자선경매등으로 참석자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연말을 맞아 송년행사를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한달부터 지역이웃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로부터 라면70 박스를 기부받아, 라면 트리 점등식도 진행했다.
최영조 경산 시장은 “한 해 동안 여러 모양으로 장애인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베풀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경산시가 더욱더 따뜻해졌다”며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선 관장은 “지난 일년 동안 늘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동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