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 수교 53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

한국·이란 수교 53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 '대구, 페르시아를 만나다'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과 주한 이란대사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의회, 대구광역시 서구,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금복문화재단, (주)알리앙스,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주)가구아마존, 뷰티인 미용학원이 후원하는 한국·이란 수교 53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가 20일 대구광역시 서구문화회관 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20일 오후7시부터 개최되는 한국과 이란의 전통의상 패션쇼는 한국의 박효희 디자이너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한복과 이란의 화려한 전통의상 및 생활의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패션쇼에는 동부민요 박수관 명창(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장)이 축하공연으로 '영남 들노래'를 노래한다. 이날 오전10시부터 함께 개막될 전시회 '대구, 페르시아를 만나다 展'에는 이란의 전통 물품인 '세밀화', '칠기제조', '핸드 프린트 직물예술품', '목공예품(쪽매부침-하탐커리)', '다양한 금속공예품', '에나멜 세공예술(미나커리)', '서예(캘리그라피)', '전통의상' 등 다양한 페르시아의 전통공예 예술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와 영사 및 대사관 관계자와 주최, 주관사의 관계자 및 패션모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