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월 이달의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푸드팩토리를 선정해 4일 ㈜푸드팩토리 김경민 대표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지역경제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 고취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은 김천시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 후 선정하게 되며,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선정패 수여,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해 시민들에게 회사를 홍보한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최대 5억원 한도로 추천 우대,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푸드팩토리는 2014년 설립된 컵과일 전문 제조회사로 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컵과일(파인애플 제외)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경쟁력 우위 업체이다. 사과, 배 등 과일 절단 시 생기는 갈변 방지 기술 및 절단 시 미생물 번식이 빨라지는 것을 더 신선하고 미생물 억제 할 수 있는 포장기술을 개발해 관련 특허 4건 보유하고 식품 포장용 용기에 대해서도 디자인등록 출원했다.
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