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177명 정규직 전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 위해 1월 1일자로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비정규직 17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고객관리직(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과정을 거쳐 공단 전체 기간제계약직 402명 중 177명을 정규직인 고객관리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환대상에서 제외된 인원은 2년 미만 근로자들과 60세 이상인 근로자들을 제외하고 2016년도에 근무성적 등을 재평가하여 2017년도 정규직 전환대상에 포함이 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정규직 전환 기준 연령인 55세 이하 기준도 59세까지 확대하고 체육지도자들도 전환대상에 포함시켜 모든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소속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공공부문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근로자들이 대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