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마이스터고↔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MOU 체결

대구일마이스터고↔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MOU 체결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는 7일 서울에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와 '월드클래스300 기업맞춤반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정부가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이 뛰어나다고 선정한 중소·중견기업 모임으로, 정부는 취약한 산업의 허리를 강화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83개 기업을 선정하였고, 2017년까지 300개의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마이스터고 중 최초로 체결되는 이번 MOU는 산업체와 학교 간 상호협력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넓혀주고자 마련됐다. MOU체결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학생의 현장 실습 지원 및 기회 제공, 실험실습시설 공동 활용, 교사 산업체 현장연수 및 현장견학 기회 제공,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학생들이 월드클래스300 회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대구일마이스터고는 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월드클래스300 기업맞춤반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대구일마이스터고는 '월드클래스300 기업맞춤반'을 운영해 기업별로 요구하는 직무를 분석, 마이스터과정 학생들에게 1학년 겨울방학부터 3학년 여름방학까지 실무인재교육을 하고, 3학년 2학기부터 학생들은 협약기업으로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협약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이윤재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인재양성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