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 지방분권이 필수 요소

지방자치 발전, 지방분권이 필수 요소 주민자치회, 지방분권 활성화 계기 되도록 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10일 시의회 3층회의실에서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신대학교 안권욱 교수의 '주민자치회 도입의 기본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승순 수성구 고산2동 주민자치위원장, 오철환 시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장동수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기능개편과장, 홍근석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구시의회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2년 특위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촉구 결의문 채택, 지방분권개헌 촉구 기자회견, 지방분권개헌 전문가 포럼 개최, 정책 세미나 2회, 부산, 경북 등 4개 광역의회와 지방분권 연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방분권운동 활성화 간담회 등 다양한 지방분권 활동을 통해 공감대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 대구시의회지방분권특별위원회에서는 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노력이 표면화될 수 있도록 지방 차원의 연대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인철 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필수 불가결한 선결 요소"라고 주장하면서, "읍면동 차원의 공공문제에 대해 행정 주도적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결정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도입을 통해 지방분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