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창의력 도 예선 금·동상

의성여자중학교는 3일 2020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경상북도 예선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발명 인재육성 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경상북도 예선대회’에 의성여자중학교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팀(이주영 외 5명)과 [토마토 스파게]팀(전의온 외 3명)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뽐내어 상을 받게 됐다.
의성여중에서 참가하게 된 두 팀(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팀, 토마토 스파게팀)은 각각 지도교사 1명(허난영)과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 4~6명(전의온 외 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팀은 1차 서면심사 후 선발돼 2차 경상북도 지역예선대회에 진출했다. 창의력 챔피언대회 경상북도 예선대회에서는 표현과제 해결 계획서와 시나리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연기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영상을 과제로 내었다. 의성여중에서 선발된 두 팀(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외 1팀)은 약 한 달가량 이를 위해 노력하고 도전했고, 결국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0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경상북도 예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기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내며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의성여자중학교 김현인 교장은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더 발전해 전국대회에 진출해보자.”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