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 봄 맞이 새단장

경산시립박물관 봄 맞이 새단장 개관 9주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경산시립박물관은 개관 9주년을 맞아 시설물 정비와 환경개선 등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기존의 전시실 출입문이 고장이 잦고 무거워 어린이 관람객들이 여닫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금번 전시실 출입문을 자동식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박물관의 주요 행사 일정을 알리는 지주식 게시판을 추가 설치하고 이용의 편리성과 더불어 박물관 전체가 훨씬 더 세련된 모습으로 개선됐다. 또한 관람객들의 휴식 공간인 박물관 뒷마당 데크를 교체 및 확장하면서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주변 노후 시설물에 대한 도색 공사를 함께 실시해 박물관의 명물인 연산홍과 팬지 등 주변 봄꽃과 어우러져 한층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거듭나게 됐다. 김해경 삼성현문화박물관장은 "이번 시설공사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단체 관람 및 가족단위 관람객 이용이 더욱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상설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도 순차적으로 개편하여 관람객들에게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