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지경길 15에 소재한 자연마을에서는 23일 겨울을 맞아 친환경 농산물(귤) 50박스를 성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자연마을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면내 기업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쌀쌀해진 겨울을 맞이한 면내 노인들과 어려운 분들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했다.
자연마을 대표 전재현은 “겨울을 맞아 면내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고,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하고자 하는 뜻을 모두가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자연마을에서 보내준 친환경 농산물을 경로당 내 노인들과 시설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