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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침체된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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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시재생, 침체된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다

성동동 철도변 낡은 주택가에 숲길 산책로 조성
공동육아나눔터에 파고라 등 주민 쉼터도 갖춰

상주시 도시재생.jpg

상주시의 도심 철도변에 산책 명소가 등장했다.
상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추진한 철도변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성동동 경북선 철도변 300여m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철도변 가로숲길 조성사업에 나서 최근 마무리했다. 철로변의 부지를 사들여 산책로를 만들고 양쪽에는 소나무ㆍ전나무ㆍ이팝나무 등을 심어 소공원으로 꾸몄다. 이 구간에는 벤치 11개와 파고라 1개 등 시민을 위한 휴식시설도 있다.
지난 7월에는 이곳에 공동육아나눔터도 건립해 부모들이 아이를 품앗이 형태로 돌보면서 일자리도 창출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철도변 완충녹지의 낡고 열악한 주택가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철로변이 아름다운 미니공원으로 변해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이 된 것이다.
여기에는 상주시의 부서 간 협업이 큰 역할을 했다. 낡은 주거지를 찾아내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만든 도시과, 토지보상과 건물 철거 등을 담당한 산림녹지과가 칸막이 없이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전준상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에 방치된 공간을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로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밀접하게 이용하는 생활형 기반시설을 조성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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