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15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기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연탄과 기름 등 난방연료를 지원했고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연탄 17가구, 기름 26가구로 총 43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비용은 전액 모금활동을 통해 충당했다.
양칠모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희 함창읍장은 “겨울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며 13년째 도움을 주시는 사랑의 연탄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창읍에서도 기부와 봉사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