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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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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사업 선정

문경시, 국비 등 총 사업비 3,532억 원 투입

문경시 도시재생 뉴딜사업.jpg

문경시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21일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문경시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점촌4동에 위치한 2018년도에 운영이 중단된 국내 최초의 근대식 시멘트공장을 재생하는 사업으로 32만㎡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3,532억 원(국비 250억, 지방비 251억, 공기업 2,602억, 민간투자 356억, 기타 73억)이 투입되며, 지자체 단독사업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국내 유일의 길이 123m 습식 회전가마 4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로, 38m높이의 철재 사일로는 동양 최고 깊이의 다이빙풀로, 공장 외벽과 콘크리트 사일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서부발전이 2,6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발전을 통해 시간당 40MW의 전기를 생산하고, 주변 1,673세대에 도시가스도 신규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세수확보와 일자리창출(직접고용 285명, 간접고용 3,595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과거 탄광 호황으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이후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쇠퇴가 진행돼 왔으며, 대상지인 점촌4동 일대는 ‘UNKRA 산업문화유산’의 산물인 쌍용양회 문경 시멘트 공장이 그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2018년 폐업을 하면서 인구감소, 주요 사업체수 감소, 노후건축물 증가 등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대상지에 도시재생대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2년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왔다. 근대산업 유산과 발전소를 융·복합해 창조적 재해석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문화예술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문경의 새로운 경제거점 마련을 위해 경쟁력 있는 민간투자자를 모집하고 협의해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심혈을 기울였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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