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월 4일 신축년(辛丑年) 새해다짐식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기존에는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먼저 직원들은 SNS메신저로 전달된 교육장 신년인사 동영상을 개인별 좌석에서 시청한 후 각 과에서 개인별로 반부패·청렴 서약서 전체를 필사하고 청탁방지법 준수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청렴의식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정희 교육장은 직접 촬영한 신년인사 동영상을 통해, 지난 해 건립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의 체계적인 운영을 강조하고 의성미래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2021년부터 운영되는 학교지원센터와 관련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상담 등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본인의 업무를 항시 학교지원에 중심에 두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교육지원청 전직원은 2021년에도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수업과 생활교육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지원을 강화해 ‘행복 의성교육’실현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