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북스타트

경산시보건소 대회의실서 경산시는 지난 5일 경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후 9개월 이상의 아가와 엄마 20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북스타트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북스타트 교실 프로그램은 책놀이 전문 강사의 콩닥콩닥 손 유희로 시작해 아가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여러 가지 과일 탐색하기, 과일박수치기, 도구를 이용한 놀이와 신체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북스타트 교실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독서의 의미가 아니라, 책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즐기며, 아가와 함께 책 놀이를 하면서 엄마와 아기가 소통하고 교감해 정서발달 함양에 기여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경산시는 2015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지원받은 아가와 엄마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북스타트 교실은 생후 9개월 이상의 아가와 엄마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보건소 출산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