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심화섭)는 지난 3월 29일 사곡면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나눠주어 황사와 미세먼지마저 물러나게 할 이웃사랑의 저력을 보여줬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생각해 두부구이, 계란말이 등 갖가지 반찬을 준비하여 면내 18개 마을에 따스한 사랑을 함께 담아 반찬을 전달했다.
사곡면 새마을부녀회 심화섭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텐데 황사나 미세먼지는 이러한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제일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든든한 한 끼가 절실하며 몸보신을 잘 해내어 무사히 봄을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보았고, 어르신들이 잘 챙겨 드셔서 건강한 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우 사곡면장은 “사곡면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한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