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고, 항공특성화고 전환 부지매입 설명회 실시

효령고등학교는 지난 8월 30일 항공특성화고 개교 예정지(현효령중고 주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항공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부지매입 2차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재무정보과,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군청, 효령면 관계자를 포함 33명이 참석했다. 항공특성화고 부지매입 2차 설명회에서는 1차 설명회(6월 17일) 이후 진행했던 탁상감정 결과, 토지 매입 절차,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항공특성화고 오는 2025년 개교를 위해서는 올해 9월까지 부지 확정이 이뤄져야 하며, 현재 위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제2 제3의 지역을 물색하고 진행돼야 하고, 지역주민, 군위군청, 교육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항공특성화고 전환 준비를 부탁드리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효령고 박종대 교장은 “항공 특성화고 전환을 위해 토지소유자, 경상북도교육청,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군청, 효령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감사드리며 2차 설명회를 통해 효령중고 주변 부지의 항공 특성화고 부지 선정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