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아가사랑 자원봉사단 및 육아지도활동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아가사랑 자원봉사단’은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가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 참석 시 아이돌봄 봉사를 제공해 원활한 프로그램진행을 돕고 있고, ‘육아지도활동가’는 24개월 미만 영유아가정의 신청으로 산후 건강관리지원과 산모와 아기의 영양관리 및 베이비 마사지, 예방접종지원 등의 육아지도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단 교육은 영유아 성장발달과정 이해 및 응급처치, 긍정ㆍ공감 소통 등으로 진행됐고, 육아지도활동가 교육은 산전ㆍ산후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및 베이비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러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육아지도활동가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함양으로 영유아 돌봄 및 육아지도 방문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가사랑 자원봉사단과 육아지도활동가의 모집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내 육아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우리지역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환경으로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